감정과 기분에 대해
일하기 싫어증???
하기 싫은 감정들의 정체
정서=기분+감정
일하면서 느끼는 감정
우리는 일하면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. 직장생활과 관련된 경험이나 기억을 떠올렸을 때, 즐겁고 긍정적인 감정도 있겠지만, 부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더 오래 기억에 남는 편이죠!
이러한 감정들을 산업심리학계에서 일과 관련하여 아래의 세 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합니다.
과정 감정 (process emotions) : 현재 하는 일에서 도출된 감정
미래 감정 (prospective emotions) : 앞으로 하게 될 거라고 믿는 업무에서 나오는 감정
과거 감정 (retrospective emotions) : 이미 완료된 업무에 대한 감정
기질의 영향
일을 대하다 보면 업무적 원인과 감정적 결과가 꽤 명백하고 간단할 것 같지만, 똑같은 상황을 겪더라도 사람들이 그에 대해 가지는 감정은 극과 극입니다. 이 여러 가지 감정들은 도대체 왜, 그리고 어떻게 드는 것일까요? 우리의 감정은 타고난 기질에 어느 정도 영향을 받습니다.
- 예측이 어렵고 안정적이기보다 변화 등의 상황을 회피하는 기질
업무나 일과 관련된 특정한 경험에서, 불만, 우울, 공격성 등의 감정을 느끼는 경향이 더 많습니다.
- 새로운 자극이나 변화 등을 적극적으로 즐기고 탐험하는 기질
업무나 일과 관련된 특정한 경험을 새로운 시도나 도전, 긍정적이고 낙 관적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더 많습니다.
정서=기분+감정
정서는 사람이 경험하는 광범위한 느낌으로 , 감정 혹은 기분의 형태로 경험하게 됩니다.
- 기분(mood)
원인이 전반적이고 명확하지 않음 강정보다 오래 지속됨 전반적으로 긍정정/부정적 정서 등 양대 차원으로 구분됨 뚜렷하게 표현되는 모습은 없음 인지적 속성을 가짐
- 감정 (emotion)
특정 사건에 의해 발생 지속시간이 긴 편은 아님 일반적으로 뚜렷한 얼굴 표정을 동반 구체적이고 다양: 분노, 행복 갑, 슬픔, 역겨움, 경악, 슬픔 등 행위/행동 지향적 속성을 가짐
정리하면, 업무를 지속하며 느껴지는 긍정적/부정적 신호들은 우 리의 기분에 영향을 끼치는 수준이지만, '상사에게 지적당함' 혹은 '기대하던 프로젝트가 무산되었음' 등 하나의 사건이 가져오는 감정 은 순간적으로 우리의 결정적 사고를 휩쓸 만큼 강력합니다
어떤 경험을 하셨나요?
'출근하기 싫어요! 일하기 싫어요! 그냥 다 짜증 나 요!'등과 같이 회사 생활과 관련한 감정
- 이런 경험이 힘들게 해요
업무 피드백에서 부정적인 소리만 들었습니다... 사람이 많은 회의 석상에서 대놓고 면박을 받았습니다. 열심히 준비한 일인데, 인정받지 못한 것 같습니다... 상사가 불쾌한 지적을 상시로 합니다. 업무에 집중하지 못할 정도로 큰 소리로 통화합니다.
회사생활을 하며 마주하는 동료, 선후배와의 업무적, 관계적 경험이나 사건이 업무 몰입, 이직이나 퇴사에까지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 여러분은 이번 주 어떤 경험을 하셨나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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